2020-03-12
매력 있는 펜이네요! 필기감이 좋게 말하면 경쾌하고 나쁘게 말하면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에요. 파커 조터랑 같이 주머니에 넣고다니면서 편하게 쓰려고 샀는데요, 파커조터의 필기감이 눈밭을 걷는 느낌이라며 라미 로고는 빙판에 스케이트 하는 느낌이네요. 근데 이게 또 매력 있어서 자꾸 써보게 되네요. 별 1점 깎은 건 뚜껑 열고 닫는 게 좀 뻑뻑하고 펜 머리 부분과 몽통부분 연결이 쉽게 헐거워져서 1점 뺐어요. 파커조터처럼 편히 쓰려고 산 건데 주머니에서 꺼내서 뚜껑 열고 펜 머리 헐거워졌나 확인하는 게 좀 귀찮네요 ㅋㅋ